고창생물다양성 체험전시 <이야기가 걸어올 때>

2026-04-21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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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생물다양성 체험전시 <이야기가 걸어올 때> 

<이야기가 걸어올 때>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생태문화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 전시입니다.
키후위키의 캠페인은 ‘시민의 기후위기 이야기를 찾는 과정’으로서, 
<이야기가 걸어올 때> 생태교육전시 - ①갯벌이 다가오면 ②습지가 춤을 추면 ③모두의 노래 - 를 통해 
비인간의 이야기에도 주목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에서 배제됐거나 외면당했던 모든 ‘생물 되기’를 경험하며 
우리는 모두 숨 쉬는 존재이며, 서로의 생명에 기대어 삶을 지탱하고 있음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 일시 _ 2025. 6. 24. ~ 10. 12.
  • 장소 _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 주최 · 주관 _ 고창군환경교육센터 
  • 기획 _ 키후위키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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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갯벌이 다가오면  2025. 6. 24. 화. ~ 7. 6. 일.
<갯벌이 다가오면>은 검고 물컹한 진흙 안에서 숨 쉬며 살아가는 염생식물과 저서동물, 새들의 삶에 다가갑니다. 
갯벌은 단순한 진흙 땅이 아닙니다.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육지와 바다 사이의 완충지대로서 우리의 삶을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지켜주는 생태계의 보루입니다. 갯벌이 사라지면 그 속에 깃든 생물들이 먼저 자취를 감추고 그들의 사라짐은 생태계 전체의 균형 붕괴로 이어지며 결국 인간의 삶과 일상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연계 프로그램①] '갯벌을 찍는다'
갯벌에 사는 생물을 티셔츠나 손수건, 천 가방 등
면 소재 소지품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직접 인쇄하는 리사이클 워크숍

[연계 프로그램②] 아루쏭의 '살살이'
입지 않는 티셔츠를 완전히 분해하여 갯벌에 사는 물살이를 인형으로 만드는 업사이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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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습지가 춤을 추면  2025. 7. 29. 화. ~ 8. 10. 일.
<습지가 춤을 추면>은 크고 작고 날고 기고 뿌리를 내리는 존재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관람객에게 말을 건넵니다. 수달, 담비, 구렁이, 반딧불이, 진노랑상사화 등 멸종위기 생물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곤충과 식물들을 소개하며 습지 생명들이 서로 얽혀서 살아가는 방식을 살펴봅니다.
물이 고이는 곳엔 생명이 머뭅니다. 바람은 멈추고, 흙은 숨을 쉬고, 아주 작은 것들이 조용히 살아갑니다. 갈대가 물을 붙잡고, 소금쟁이가 물 위를 걷고, 산새가 먼 길을 쉬어가는 곳, 이름도 낯선 곤충들, 그리고 물을 정화하고 숨을 쉬게 하는 식물들. 이 모든 생명은 습지라는 공간에서 서로를 살리고,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갑니다. 물과 땅이 만나는 경계이며 자연 세계와 인간 세계의 사이인 이곳에서, 습지가 춤을 춥니다.

[연계 프로그램①] '습지 모빌 만들기'
자투리 종이에 습지 생물을 그리고 잘라서 모빌을 만드는 워크숍

[연계 프로그램②] 습지를 찍는다
습지에 사는 생물을 티셔츠나 손수건, 천가방 등 면 소재 소지품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직접 인쇄하는 리사이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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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모두의 노래  2025. 9. 30. 화. ~ 10. 12. 일.
“모두의 노래, 함께 살아가는 길”
고창은 갯벌과 습지, 숲과 바다. 마을이 서로 이어져 살아가는 생물권보전지역입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작은 풀잎, 갯벌의 저어새와 칠게, 숲속을 오가는 삵과 수달 한 마리까지 모두가 서로의 삶을 지탱하며 하나의 생태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습니다.
땅에서 습지로, 갯벌로, 바다로 이어지는 다양한 생태계와 그 속의 생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우리의 일상 또한 그 관계망 위에 놓여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생물권보전지역 안의 모든 생명들의 노력과 연결을 보여줍니다. 작고 다양한 목소리가 모여 거대한 생명의 그물망을 이루듯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노래가 될 것입니다.

[연계 프로그램 1] 모두 찍는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티셔츠 등 면 소재 소지품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직접 인쇄하는 리사이클 워크숍

[연계 프로그램 2] 생물 프로타주 워크숍
전시장 주변을 산책하면서 풀, 돌, 나뭇가지 등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고 천 위에 탁본하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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